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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SUV로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자동차
최양수 기자
2021.03.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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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주경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3년간 15차례 화재가 나 논란에 휩싸인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리콜 비용과 관련 3대 7 비율로 비용을 분담하기로 전격 합의했다.5일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전기차 ‘코나’ 리콜 비용 분담 비율에 전격 합의했다.앞서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는 코나를 비롯한 3개 차종 2만6699대에 자발적 리콜 결정을 한 지 양사가 1주일여 만에 핵심 쟁점인 분담 비율을 놓고 합의한 것이다.앞서 현대차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 EV(7만5
자동차
김주경 기자
2021.03.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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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현성식 기자] 아우디 전기차 ‘이트론55’의 저온 충전주행거리에서 일부 오류가 확인됐다.환경부는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의 전기차 '이트론 55'가 인증받은 충전주행거리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변경 인증 신청토록 아우디 측에 조치했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트론 55’의 저온 충전주행거리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측정한 결과 아우디가 ‘이트론 55’를 인증 신청할 때 제출한 자료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아우디는 지난해 2월 ‘이트론 55’를 인증 신청할 때 이 차의 저온 충전주
자동차
현성식 기자
2021.0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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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43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80만대를 넘어섰다. 전체 차지하는 비중(3.4%)도 전년(2.5%) 보다 0.9%p(포인트) 증가했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등록비중 역시 매년 증가 추세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13만4962 대)는 2019년 대비 50%, 하이브리드차(67만4461 대)는 33%, 수소차(10만906 대)는 1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기차의 경우
자동차
현성식 기자
2021.01.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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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4개사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1개 차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톨루엔’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조사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GV80·아반테·G80, 기아자동차 쏘렌토·K5, 한국지엠의 트레일 블레이져, 르노삼성 XM3 등 7종이다. 조사대상 가운데 현대자동차 SUV 모델 제네시스 ‘GV80’이 톨루엔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톨루엔은 주로 자동차 내부에 사용된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 비발암 물질이지만 일반적으로 새 차에서 특유의 냄새
자동차
윤영의 기자
2021.01.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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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탄소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3대 타이어 업체 중 'ESG경영'에 관심이 가장 많은 업체는 '한국타이어'인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어 업계의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는 타 업종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이다.29
자동차
윤영의 기자
2020.12.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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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한국닛산 등 5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76개 차종 21만7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정부로부터 리콜 명령을 받았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라세티 등 5개 차종 13만4493대의 경우 자동변속기 제어장치 내부 용접불량으로 유압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변속과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또 트래버스 175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조 불량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에
자동차
윤영의 기자
2020.12.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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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 인수와 합병을 단행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행보를 두고 승계 작업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됐다. 정 회장은 10월 취임 후 처음으로 기업 인수를 단행한 게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다. 11일 기업을 인수하고 다음 날 ‘현대오토에버’로 하여금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을 흡수 합병하도록 했다. 더욱이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정 회장은 사재 2400억원을 투입해 지분 20%를 취득했다. 이를 두고 정 회장이 승계를 위한 작업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최근 경제개혁연대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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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히든도어 시스템이 안전 논란에 최근 휩싸였다. 히든 도어는 일반 승용차와 달리 문을 여는 도어 핸들이 밀폐돼 있어 이 부분을 건드리면 문을 열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지난 9일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에서 테슬라 모델X 차량이 벽면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에서 테슬라만의 ‘전자식 히든 도어’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최근 나왔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히든 도어 시스템이 사고로 전기차의 전력 공급이 끊기자 도어 핸들이 튀어나오지 않아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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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 자동차 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생산은 6.3%, 수출은 10.2%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됐다. 전기차 수출은 40개월 연속 증가하며 신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GM 및 기아자동차의 노사 갈등 및 르노삼성의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생산량 조정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감소한 32만4472대 생산에 그쳤다. 내수의 경우 신차 효과(카니발, 아반떼 등) 지속과 일몰을 앞둔 개소세 감면 효과에 따른 선(先)수요 발생 및 국산차 판매 호조 등으로 5.8% 증가한 17만1228대를 판매했다.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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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도요타가 수소 연료 전지차(FCV) 미라이(MIRAI) 2세대 모델 출시로 주목 받았다. 2014년 세계 최초 양산형 FCV로 내놓은 미라이의 전면 개량 모델이다. 도요타는 미라이를 연간 3만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미라이는 발전 시스템이 개선돼 연비가 기존 모델 대비 10%가량 향상됐다. 수소 탱크를 2개에서 3개로 늘려 주행거리가 최장 850㎞에 이른다. 미라이는 내년 초 미국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현대자동차 ‘넥쏘’와 대결하게 된다. 현대의 수소차 넥쏘는 지난 2018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세계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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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 창립 25주년 기념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BMW 코리아가 10일,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12월 모델은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과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롱 비치 블루 에디션’,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으로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BMW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은 전세계에 총 500대, 국내에는 단 50대만 한정 출시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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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배터리업체에 대한 포스팅이 급상승한 가운데 관심도가 가장 높은 전기차 배터리 업체가 LG화학으로 조사됐다.LG화학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심도 상승률 또한 가장 높았다. 소비자 호감도는 삼성SDI가 높았다.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전기차 배터리 업체 세곳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LG화학'이 올해 총 20만219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
자동차
윤영의 기자
2020.12.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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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판매된 현대기아자동차 42만4000대가 엔진 고장에 따른 화재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됐다.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법인은 현지에서 판매한 차량 12만9000대 리콜을 결정했다. 이어 기아차 미국 법인이 판매한 29만5000대도 리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싼타페(2012년)와 벨로스터(2015~2016년) 등 12만9000대를, 기아차의 경우 포르테(2012~2015년)·쏘울(2014~2015년)·스포티지(2012년)·쏘렌토(2012~2013년) 등 29만5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이번 리콜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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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율 주행차 시장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차 인프라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차량사물통신(V2X) 관련 표준을 정부가 시급히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차량사물통신는 자동차가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등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회 한미 디지털경제 협력포럼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이날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자율주행차 시장의 현재 규모는 100억 달러(약 11조 원) 미만
자동차
윤영의 기자
2020.12.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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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여행 ‘차박(車泊)’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졌다. 이 같은 시대 추이를 반영해 완성차 제조사들이 SUV 등 차박에 적합한 차량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고차 시장도 차박 열풍이 이어졌다.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7일 발표한 ‘12월 중고차 시세 분석결과’에 따르면 SUV 모델은 비대면 차박 열기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세단 모델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소형 SUV 티볼리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4.3% 상승했다.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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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완성차 제조사들의 국내외 판매량이 코로나19와 노조 파업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감소했다. 10월과 비교해도 3.8% 줄었다. 반면 수입차의 국내 판매는 증가했다. 지난달 판매량은 2만55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상승했으며 10월보다 13.1%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제조 5개사 내수 판매량은 14만36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했다.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7만3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9% 늘었다. 기아차는 5만5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늘었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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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진국들이 탄소 저감 정책을 펼치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 구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을 슬로건으로 전기차 연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내걸었다. ◇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생산에서 ‘친환경’으로벤츠 전기차 전략은 차량에 국한된 게 아니라 환경을 목표로 했다. 지속 가능 모빌리티 실현을 위해 ‘앰비션 2039(Ambition 2039)’를 기반으로 20년 안에 탄소 중립을 목표로 했다. 2022년부터는 유럽 전체 생산 공장을 탄소 중립화 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전기 구동화 차량이 전체 차량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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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의 지분 인수를 포기했다. 니콜라가 GM과 함께 만들기로 했던 픽업트럭 생산 계획도 무산됐다.니콜라의 사기 논란에도 지지를 철회하지 않았던 GM 마저 발을 뺀 것이다.3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니콜라와 GM은 대폭 축소·수정된 양사 파트너십 합의안을 공개했다.지난 9월 GM은 니콜라 지분 11%를 취득하고 자사 배터리 시스템과 연료전지 기술을 니콜라에 제공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20억달러(한화 2조2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에 합의했었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2.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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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가 국산차와 수입차에 대해 차별적으로 과세되고 있어 논란이 됐다.26일 조세중립성을 저해하는 자동차 개소세 과세 시기를 유통 중간 단계에서 최종 단계인 ‘판매장 과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행 자동차 개소세는 최종 소비단계가 아닌 국산차는 ‘제조장 반출시’ 수입차는 ‘수입신고시’를 과세 시기로 정하고 있다. 국산차는 판매관리비, 영업 마진 등을 포함한 출고가를 기준으로 개소세가 과세된다. 반면 수입차의 경우 과세 표준에 수입 이후 국내서 발생하는 판매관리비, 영업 마진 등을 제외하기 때문에
자동차
최정호 기자
2020.11.2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