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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정호 기자]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브링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이 성인들의 식품 소비 트랜드 중 하나인 단백질 섭취 추세에 발맞춰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에서 내놓은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은 지난해 선보인 '브링 식물성 프로틴 파우더 에너지밸런스'를 리뉴얼한 것이다.25일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브링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이 100%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5종(나이아신, 비타민B6
건강&헬스
정호 기자
2022.07.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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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간수치(ALT)가 높은 사람도 가끔씩 맥주 1잔, 소주 1잔의 유혹에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소량의 음주도 간수치가 높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17일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신동현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최근 혈중 ALT가 정상인 사람과 높은 사람 간에 음주 정도에 따른 사망 위험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BMC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연구진에 따르면 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2.02.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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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이 515억원을 들여 국내 민간병원 중 최초로 감염관리센터를 구축해 대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코로나19 위기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호흡기감염질환, 해외유입감염병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첫 선제적 감염관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아산병원은 감염병 전문 독립 건물인 감염관리센터(Center for Infection Control·CIC)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소식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2.02.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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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뼈가 얇아지고 약해지면서 일상생활 도중이 골절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 바로 ‘골다공증’이다.전문가들은 골다공증성 골절이 한번 발생하면 추가 골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조기 발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최근 국내 연구진이 간단한 흉부 X-ray 검사 영상으로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선별해내는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 내분비내과 고정민 교수, 아산융합의학원 장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2.01.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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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장기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이에 따른 합병증 노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위험군 환자를 미리 선별해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병행돼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동종조혈모세포이식환자 8230명과 건강한 성인 3만 29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2.01.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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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과거에는 주로 환자의 조직이나 세포가 담긴 슬라이드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암을 비롯한 각종 병을 진단해왔다.비록 현미경이 아주 미세한 조직·세포를 확대해주긴 하지만, 의료진 간 상의를 통한 맞춤형 치료에 제한을 받는 등 정밀의료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최근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슬라이드 분실 및 변동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 국내 대형병원에 들어와 의료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아산병원은 18일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병리진단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 맞춤 정밀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2.01.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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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코로나19가 계속 되고 있지만, 그래도 ‘애주가’(愛酒家)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조용히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알코올 의존 현상은 자칫 몸을 망가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동아제약은 이와 같은 문제의 경각심을 적극적으로 일깨우고 있다.동아제약에 따르면 ‘혼술’, ‘홈술’, 와인·맥주 등 저도수 술이 주류 대세로 떠오르면서 일상에 음주가 파고들 위험이 더 높아졌다.동아제약이 공개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음주 장소로 ‘자신의 집’을 꼽은 인원은 전체의 70.7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1.1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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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어린이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최적의 아트로핀(atropine) 점안액 농도를 찾아냈다.근시는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는 잘 보이지 않는 질환으로 어릴 때 발생한 근시는 심한 경우 실명 관련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서울대병원은 소아안과 김영국·정재호 교수팀이 저농도 아트로핀 치료에서 효과가 우수한 최적의 농도를 찾아냈다고 3일 밝혔다.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근시진행 억제를 위해 아트로핀(atropine) 점안액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기존 콘택트렌즈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1.11.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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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이 일상화된 가운데 남성은 사회적 고립감, 여성은 외로움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이 국내 거주 15세 이상, 75세 미만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전국 시, 군, 구 지역을 나누어 연구 대상자를 모집해 성별과 나이, 결혼, 교육, 소득수준, 종교 활동, 건강 상태 등을 고루 반영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현 주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구팀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1.10.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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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급성백혈병은 진단이 매우 까다로운 질환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높은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성공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유전진단검사센터 김용구·김명신 교수팀(진단검사의학과)이 인천성모병원 이재웅 교수 연구팀(진단검사의학과)과 급성백혈병 3가지를 감별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인공지능 기계학습을 이용해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에 기반한 RNA 시퀀싱으로 분석한 급성백혈병의 전사체를 데이터의 유전자 발현량을 활용하는 방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1.10.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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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매년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눈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백내장은 눈 수정체가 흐려지면서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인데 시력 저하 등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건강보험공단 2019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를 보면 백내장 수술 건수는 매년 약 8.8%씩 증가하고 있다.2015년 49만 1926건, 2016년 51만 8663건, 2017년 54만 9471건, 2018년 59만 2191건에 이어 2019년에는 백내장 수술이 총 68만 9919건 시행된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1.10.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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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보이지 않는 터널의 끝’처럼 장기화된 코로나19가 주춤하기 시작했다. 다만 아직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고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2주 동안 일평균 확진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가릴 것 없이 모두 감소했다.복지부에 따르면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만 936명으로 일평균으로 환산했을 때 1562.3명이었다. 이와 같은 확진자 수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의 일평균
건강&헬스
김민수 기자
2021.10.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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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도형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사람이 숨 쉬고 생활하는 환경을 안전하면서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복합적인 바이러스케어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세스코는 이미 2000년 초반부터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의 위험성에 주목하고 대응책 마련에 힘써왔다. 2003년 사스(SARS), 2009년 신종플루(H1N1), 2012년 메르스(MERS) 사태 때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에 긴급 방역 소독 작업을 펼치며 심각한 혼란 상황을 직접적으로 목격했다. 다양한 전파 경로를 차단하는 예방조치의 필요성
건강&헬스
김도형 기자
2021.03.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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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국내연구진이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펩타이드)이 뇌신경세포의 특정 수용체를 통해 식욕조절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전을 발견, 환자에서 나타나는 섭식장애 원인을 규명했다.이에 따라 향후 특정 단백질에 의한 신호전달체계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로 연결될 경우 암환자의 섭식장애 개선을 통해 항암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암의 진행에 따라 종양조직과 암세포에서는 다양한 암 분비인자와 염증유도인자를 분비해 정상조직 기능을 저하시킴으로서 암환자 합병증 유도와 생존율 감소에
건강&헬스
윤영의 기자
2021.02.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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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폐 손상 등 호흡기질환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코로나 감염환자 몸에서 면역 물질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이유를 찾았다. 이에 따라 향후 체내 에너지 대사 조절을 통한 감염성 및 노인성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연구진이 체내 지방 생합성 조절 단백질(SREBP)이 코로나 감염 환자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폐 손상을 유발함을 밝혀냈다.2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제어 전문연구단 서영교 박사팀과 영남대학, 경북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체내 '신호전달
건강&헬스
윤영의 기자
2020.10.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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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분말형태의 중국산 천연 향신료를 수입하려면 수입업자가 안전성을 입증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 진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분말 형태로 된 중국산 천연 향신료에 대해 수입자가 금속성이물에 대한 안전성을 스스로 입증해야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이 22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검사명령은 통관단계에서 실시하는 금속성이물 검사에서 분말형태의 중국산 천연 향신료가 지속적으로 부적합이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 데 따른 조치다.검사명령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수입식품 중 부적합률이 높거나 국내‧
건강&헬스
윤영의 기자
2020.10.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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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공적마스크 공급이 종료된 이후 약국 유통을 담당했던 도매상들이 마스크 재고를 처리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쌓여 있는 재고가 4000여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공적마스크 공급을 담당해 온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공적마스크 공급 종료로 판매하지 못하고 물류 창고에 쌓여 있는 재고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이들 두 개 업체가 보관중인 공적마스크 재고 물량은 지오영 3300만장(약 310억)과 백제 960만장(약 90억) 등 모두 4
건강&헬스
윤영의 기자
2020.10.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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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3일부터 시행되는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하루앞두고 전격 중단됐다.일각에서는 예방접종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겨울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동시 유행을 막겠다는 방역당국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방역당국이 22일 ‘예방접종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은 공급을 하루 앞둔 일부 업체 백신이 배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돼 냉장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 등 문제가 발견되어서다. 질병관리청은 21일 해당 사실을 인지한 이후 11시 백신접종 일시 중단을 긴급
건강&헬스
김주경 기자
2020.09.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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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사인력증원 등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투쟁 열기가 심상치 않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7일 ‘젊은의사 단체행동’을 통해 포문을 열자 개원가는 물론 병원까지 술렁이고 있는 것.의협은 "감염병 등 필수의료 분야나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는 단순히 의사 인력 증원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면서 “무분별한 의사 인력 증원은 의료비의 폭증, 의료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젊은의사 단체행동’에는 전국에서 1만2000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참여했다. 전공의는 대학병원에서 흔히 ‘레지던트’라고 불리는 수련중인 젊은 의사
건강&헬스
윤영의 기자
2020.08.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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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비급여관리정책 협의체 논의자체를 즉각 중단하고 왜곡된 수가체계부터 개선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시범사업 추진 등 정부의 비급여관리 강화정책이 비급여항목 가격과 진료량까지 통제하겠다는 관치의료적 발상에 기인한 정책이란 주장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제1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개최, 비급여 관리 관련 주요 정책 사전협의를 위한 참여위원 확대 및 ‘의료보장관리정책 협의체’로 협의체 명칭을 변경키로 하고 비급여관리 정책연구 및 TF 추진현황,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시
건강&헬스
윤영의 기자
2020.08.05 13:21